현지 시각으로 8월 19일, 국제 금값이 온스당 2,500달러를 돌파하면서 표준 금괴(약 12kg) 1개 가격이 처음으로 100만 달러(약 13억 3,000만 원)를 넘었어요. 📈 2023년 말부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 금값은 계속 최고치를 경신했어요.전문가들은 이 추세가 올해에도 이어져 온스당 2,2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었는데요. 지난 3월에 이미 2,300달러 돌파, 그 이후에도 꾸준히 오르며 8월 20일 역사적인 최고치 온스당 2,550.6달러를 기록했어요. 📈 국제 금 가격이 왜 자꾸 오르는 건가요? 국채와 다르게 금은 가지고 있어도 이자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에요.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금 투자에 따른 기회비용이 줄어들고, 이게 금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죠...
대표적인 안정자산 금 시세가 꾸준히 오르고 있어요. 너도나도 금을 사고 팔면서 12월 4일에는 국내 금 거래량이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죠. 금은 시장이 불안정할 때 수요가 늘어나는데, 전문가들은 2024년에 금값이 최고점을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. 왜 그렇게 분석했는지 한 번 알아볼게요. 🪙 지금 금이 얼마길래? 최근 한국금거래소에서는 순금 돌반지 1돈이 43만 3,000원에 거래되고 있어요. 2020년 1월에만 하더라도 순금 1돈당 23만 6,500원이었던 금값이 2023년 10월 37만 4,000원을 기록하면서 3년 만에 58% 이상 증가한거죠. 지난해 10월 32만 3,000원보다는 14%, 10년 전인 2013년 18만 5,000원보다는 2배나 가격이 올랐어요. 📈 국제 금 가격은 지난 ..